더불어민주당 이수혁〈사진〉 의원이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국민이 (액수를) 정확히 알아서 뭐 하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은 "국민 무시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지난 7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방위비 분담금이 1조500억원 미만으로 합의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확한 금액이 1조380억원대가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이 1조400억원이면 어떻고 1조500억원이면 어떻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며 "그렇게 앞서 나갈 필요 없다. 국민이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