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140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소송을 현 여권 실세들이 나서서 무마하려던 정황이 주간조선 취재 결과 확인됐다. 주간조선은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이 개인회생 신청 전력으로 인해 타은행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2012년 9월 산업은행으로부터 140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2019년 2월 18일자 주간조선 2545호 ▶[단독] 우리들병원 1400억 대출 의혹>당시 산업은행은 이 원장의 대출 전제조건으로 이 원장이 신한은행과 맺었던 연대보증계약의 해지를 요구했다. 이 연대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