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걱정없는 스타트업 사무공간 1100여곳 늘린다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핀테크·블록체인·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1100여 곳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을 만든다. 벤처 인재들도 육성해 창업, 제품 개발,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서울시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톱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1조9000억원을 투입해 서울을 미국 실리콘 밸리 같은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강의 기적을 잇는 창업의 기적을 만들어, 청년 기업가들에게 서울이 꿈과 선망의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