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달 訪美 트럼프와 만남 추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르면 다음 달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워싱턴 고위층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현재 한·미 동맹 관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고 현 정부가 북한 비핵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1 야당 대표라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황 대표의 구체적인 방미(訪美) 일정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이르면 다음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