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춤추고 싶은데… 사람들이 뭐라 하네요"
"춤을 추신 적 있나요?"(미국 초등학생)"여러분 나이 때요. 지금도 춤을 추려 하는데 춤을 추면 사람들이 뭐라고 합니다."(김정숙 여사)지난 11일 오전(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키(Key) 초등학교의 'K팝 댄스 교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가 한 어린이의 질문에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김 여사는 이날 주미 한국 대사관과 자매결연한 키 초등학교를 방문해 민화 수업을 함께하고 'K팝' 수업을 참관했다.김 여사는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댄스 수업을 들은 미국 초등학생들과 대화하며 맨 먼저 영어로 "This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