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샴푸로 머리 감고, 면도한 뒤,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운동 나간다. 집에 돌아와 진통소염제를 바르고, 외국 지인과 5G 영상 통화를 한다. 시계를 차고 은행 업무를 본 뒤, 아이스크림 먹으며 춤을 춘다.' 가상(假想)으로 엮어본 '손흥민의 하루'다. 그가 출연한 광고 장면을 이어붙여 본 것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연아의 하루'란 가상 스토리가 인기였다. 요즘 어느 방송 채널을 돌려봐도 뉴스든 광고든 손흥민이 나온다. 그와 함께 생활하는 것 같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