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와치랄롱꼰(66) 태국 국왕(라마 10세)이 4일부터 열리는 자신의 대관식을 앞두고 네 번째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결혼 상대는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왕실근위대장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40)다. 수티다 왕비는 국왕보다 26세 어리다.태국 왕실은 국왕과 왕비가 '길(吉)한 시간'으로 알려진 오후 4시 32분 왕궁인 두싯 궁전에서 법과 왕실의 전통에 따라 결혼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왕실TV가 배포한 결혼식 동영상을 보면 왕궁이 있는 방콕시 두싯구의 구청장이 결혼 등록 서류를 왕실로 가져 왔고, 쁘라윳 짠오차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