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조국·유시민까지 나서… 野·언론에 전방위 공세
경제지표 악화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여권이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당·정·청(黨·政·靑)은 물론 장외의 친여(親與) 인사들까지 나서 정부 정책을 옹호하고, 과거 사례까지 꺼내 들며 야당과 언론을 공격했다. 친문(親文) 네티즌들은 인터넷과 SNS 여론전을 통해 이들을 지원했다.여권이 우선 초점을 맞춘 것은 지난 9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념 KBS 특집 대담에 쏟아진 비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책 실패 지적을 반박하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소개했지만,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