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알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에버턴 팬들의 함성에 맨시티의 우승을 알 수 있었다. 토트넘과 에버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가 열린 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이날 경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토트넘 팬들도 에버턴 팬들도 승패과 관계없이 경기를 즐겼다. 이유가 있었다. 이미 토트넘은 사실상 다음 시즌 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확정했다. 토트넘이 대패하고 아스널이 대승을 거두는 상황만 아니면 됐다. 이미 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