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전체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맥을 못 추고 있다. 1분기 승용차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줄었다. 하지만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 차량(NEV)은 판매가 급증했다. 신에너지 차량은 25만대가 팔려 120%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 중 순수 전기차는 판매 증가율이 160%에 달했다.중국 정부는 올해 판매 대수가 16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본다. 한 해 2800만대 정도인 자동차 판매를 감안하면 신에너지 차량 점유율이 6% 가까이로 올라간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