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부촌(富村) 지도가 바뀌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성동구, 양천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구는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4111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서초구(3705만원), 송파구(2973만원), 용산구(2772만원), 성동구(2234만원), 양천구(2217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은 서울시 전체 평균 2151만원을 2배 가까이 웃돌았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