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실향민 위한 친환경 추모공원
세 살 된 아이가 '유튜브'에 중독됐습니다. 동영상을 몇 번 보여줬더니 이제 제 휴대폰만 보이면 자기에게 달라고 소리치고 주지 않으면 몇 시간씩 웁니다. 한번 주면 몇 시간이고 동영상을 보고, 빼앗으면 자지러지게 한두 시간씩 울고요. 이제는 아예 휴대폰을 애 앞에서 꺼내지 못합니다. 대체 어떡해야 하나요. ―성남 분당구 이매동 준서엄마·35아직 동영상을 몇 번 보여준 정도라고 하니 중독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린 시기에 휴대폰에 자주 노출되는 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TV나 스마트폰은 일방적인 매체여...
제화업체 바이네르의 김원길(57) 대표는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6남매를 길러 행복하다는 정재훈·윤희씨 가족 기사〈본지 11일자 A27면〉를 보고 6남매에게 올해 매달 1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6남매와 여름철엔 물놀이, 겨울철엔 스키를 함께하는 것도 약속했다. 아빠 정재훈씨는 "큰 선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요즘은 드문 6남매를 키운다는 사연을 보니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키우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신임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3년.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기영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원 EMK 뮤지컬컴퍼니 부대표, 문건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심재훈 성균관대 과학수사과 교수,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성태 소설가 등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제14회 일진상 수상자로 송하중 경희대 교수(기술정책기여 부문)와 안경현 서울대 교수(산학협력증진 부문)를 24일 선정했다. 또 제13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김성조 중앙대 교수(공학교육혁신 부문)와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를 선정했다. 일진상은 덕명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전기 회장),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각각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