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7일 대입 제도와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학종) 공정성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현 중3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적용된다.먼저 학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줄어든다. 수상 경력은 한 학기당 한 개씩만 쓸 수 있다. 일부 학교에서 각종 교내 대회를 열어 상을 남발하는 문제가 있어 이렇게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소논문 실적은 아예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고, 자격증은 기재할 순 있지만 대학에 제출하지 못한다.정규 동아리 이외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율 동아리'는 학년당 한 개로 제한하고 동아리 이름과 간단한 ...
김경수 경남지사는 18일 ‘드루킹’ 김동원씨(49·구속)와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자신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법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심사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던 서울구치소를 나오면서 이같이 말하며 "저는 이 사건이 불거진 처음부터 특검을 먼저 주장했었고 특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특검의 요구에 그 어떤 요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조사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김동원씨와 함께 포털 댓글을 조작했다는 혐의(업무방해)로 김 지사에...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을 조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전환점으로 삼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신병확보가 좌절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기사보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라바(Raba)에서 북동쪽으로 153㎞ 떨어진 지점(깊이 564.7㎞)에서 규모 6.6 해양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분화가 자주 발생한다. 인도네시아 대표 휴양지 롬복섬 인근에서 최근 한 달 사이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18일 전국은 맑겠고,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지만 일부지역엔 여전히 높은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소되겠다. 다만 서쪽지방은 낮...기사보기
인도 남서부 케랄라주(州)를 덮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24명으로 급증했다. 17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주 총리는 이날 오후 "지난 8일부터 쏟아진 비로 사망한 희생자 수는 324명으로 증가했다"고 확인했다. 비자얀 총리는 앞서 이날 정오께만 하더라도 희생자 수는 164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나절 만에 사망자 수가 약 2배 급증한 셈이다. 이밖에 홍수로 이재민 수도 22만 3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민은 1500여 대피소에 수용돼 있다. 케랄라주 메인...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손흥민까지 포함된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이 피파랭킹 117위 말레이시아에 충격패를 당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