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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т
2019

Новости за 08.03.2019

Chosun Ilbo 

[편집자 레터] "폐에 그을음이 앉는다"

'캄캄한 공기를 마시면 폐에 해롭다. 폐벽(肺壁)에 그을음이 앉는다. 밤새도록 나는 몸살을 앓는다.'난해한 작품으로 유명한 이상(李箱·1910~1937)이 쓴 시 '아침' 첫 부분입니다. 그다지 난해하진 않네요. 지금 다시 읽으니 이상이 미래를 내다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요새 미세 먼지라는 '캄캄한 공기' 마시면서 정말 폐에 그을음이 앉는 기분이거든요. 몸살 날 지경입니다.대책 없는 정부는 그렇다 치고 환경단체는 왜 잠잠한지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 높습니다. 진짜 왜 조용한 건가요? 일본인들은 한자어 '공기(空氣)'를 독특한 상황...

Chosun Ilbo 

"차가 아니라 도요타 방식을 수출한다"

THIS IS TOYOTA노지 츠네요시 지음|김정환 옮김|청림출판560쪽|2만8000원"저는 제가 해고될 줄 았어요.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 눈앞이 캄캄했죠."1988년 도요타의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일하던 폴 브리지가 처음 '안돈 제도'를 경험했을 때다. 안돈은 기계에 붙은 색깔 등에서 따온 명칭으로 공정에 이상이 있으면 현장 근로자 판단에 따라 생산 라인을 세우는 제도. 당시 미국에선 직원이 라인을 세우는 것은 해고 사유가 될 정도로 엄격히 금지돼 있던 반면, 도요타는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누구든 라인을 멈출 수 있었다. ...

Chosun Ilbo 

스티브 잡스는 "열정을 갖고 일하라" 했지만…

열정의 배신칼 뉴포트 지음김|김준수 옮김|부키|272쪽|1만5000원조지타운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인 저자는 고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웹 디자인 회사를 설립했다. 대학원 때는 커리어 관리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로 인기를 끌었다. 이쯤이면 애플 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추종자일 거라고 짐작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첫 장부터 "스티브 잡스는 거짓말쟁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저자가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건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이다. 당시 잡스는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hosun Ilbo 

당신은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한 적 있나요?

친애하고, 친애하는백수린 지음|현대문학|152쪽|1만1200원엄마와 딸. 한없이 가깝지만 그만큼 상처를 주고받기도 쉬운 관계다. 섬세하게 내면을 묘사하는 작가 백수린이 할머니와 엄마, 딸로 이어지는 3대의 모녀 이야기를 그렸다.학사 경고를 받고 휴학을 결심한 대학생 '나'는 "어차피 넌 할 일도 없으니" 할머니를 돌봐 드리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갓 태어난 딸을 놔두고 미국 유학을 떠나 교수가 된 워커홀릭 엄마와 달리 할머니는 늘 머리를 손수 빗겨주고 손녀에게 하나라도 더 못 챙겨줘서 아쉬워하던 정겨운 사람이다. '나'는 폐암에...

Chosun Ilbo 

[북카페] '내 안의 가부장' 외

내 안의 가부장여성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가부장제를 재생산하는 데 기여한다고 지적한다. 수천년에 걸친 가부장제의 신념을 담고 있는 강력한 내면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내면 가부장' 심리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다르고, 여성은 열등한 존재라고 믿는다. 심리학 박사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젊은 시절 나는 전업 주부 엄마보다 훨씬 더 나은 여자라고 여겼다"고 고백한다. 시드라 레비 스톤 지음, 사우, 1만6000원.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이 새로운 문명의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다. 그들은 문화·경제·사...

Chosun Ilbo 

北 주민이 독재자에게 복종하는 이유

붉은 왕조파스칼 다예즈-뷔르종 지음|김주노·원용옥 옮김중민출판사|464쪽|1만9000원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5년간 대학 교육 담당관으로 일한 한국통 프랑스인이 북한이라는 '붉은 왕조'를 해부한다. '김일성 혹은 장엄한 군주제' '김정일 혹은 핵 왕조' '김정은 혹은 군주제 2.0'이라는 챕터 제목에서 보이듯 북을 왕조 국가로 파악한다. 저자는 이 점에 호기심을 갖는다. 사회주의 체제라면서 어떻게 왕조 국가를 만들 수 있었나? 북 주민은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자에게 저항은커녕 어떻게 존경과 지지를 보내는가?저자는 '자발적 복종'이란 ...

Chosun Ilbo 

21세기에도 전통이란 이름으로 벌어지는 여성 탄압

여자 전쟁수 로이드 로버츠 지음|심수미 옮김|클|408쪽|2만원이 책을 읽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400쪽 분량이 끔찍한 일들로 가득하다. 폭력, 살해, 인신매매, 성기 절제, 성폭행…. 그 대상은 모두 여성이다. 저자는 30년간 전 세계 19개국 여성 인권 실태를 취재한 영국 저널리스트. 책은 저자가 평생 가지고 있었던 질문에서 비롯한다. "도대체 왜 전 세계 인구의 51%나 되는 여자들은 21세기에도 여전히 평등하고 인간적인 대우를 받기 위해 운동을 벌여야 하는가?"아프리카와 인도, 이슬람 국가의 여성 인권 수준이 낮다는 것은...

Chosun Ilbo 

[팔면봉] 中 정부, 미세 먼지 발뺌하며 韓 언론 탓 하는데 말 한마디 못한 정부 외

○ 中 정부, 미세 먼지 발뺌하며 韓 언론 탓 하는데 말 한마디 못한 정부. 중국 앞에만 서면 왜 그리 작아지는지.○ 사법부가 '김경수 구속' 판사에게 법봉 뺏은 날, 김경수 보석 신청. 착착 순서대로 진행 중.○ 마하티르, "변덕스러운 美보다 中國 편 설 것." 트럼프의 美, 동맹 못살게 굴더니 '글로벌 왕따'로 가는 중?

Chosun Ilbo 

[아무튼, 주말] 노벨문학상 작가의 치정

이번 주 '새터데이 픽'의 영화는 '더 와이프'입니다. 지난주 이 칼럼에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올리비아 콜먼 이야기를 했었죠. 자신의 이름이 불린 순간 어쩔 줄 모르던 콜먼이 존경과 감사를 보냈던 선배가 바로 '더 와이프'의 주연 글렌 클로스(71)입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만 7번 올랐다가 7번 모두 떨어진 비운의 주인공. 영화 담당 송혜진 기자는 이 작품을 클로스로 시작해 클로스로 끝난다고 썼군요.'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스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아내입니다. 스톡홀름의 시상식장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Chosun Ilbo 

남자 스노보드 이광기, 눈부신 점프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힘찬 점프였다. 한국 스노보더 이광기가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산에서 열린 '2019 US Grand Prix'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 부문에서 점프 연기를 펼치는 모습. 이광기는 이날 두 차례 연기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0.75점으로 16명 선수가 참여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10일 열릴 예정이다.

Chosun Ilbo 

[스포츠 브리핑] 女숙소 무단출입 김건우 출전정지 1개월

충북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 출입했다가 적발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김건우(21·한국체대)가 8일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출전 정지 1개월 징계를 받았다. 당시 김건우의 출입을 도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예진(20·한국체대)은 견책(경고) 처분을 받았다.

Chosun Ilbo 

[주말에 뭘 볼까] 현대모비스 홈서 우승 축배 들까 외

[현대모비스 홈서 우승 축배 들까]현대모비스―KT(울산동천체·SPOTV2·9일 17시)[여자 배구 '왕좌의 게임'?]흥국생명-현대건설(수원체·SBS스포츠·9일 16시)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화성체·SBS스포츠·10일 16시)

Chosun Ilbo 

[성진혁의 스포츠가 밥이다] 남북 단일팀은 일회용?

작년 7월 초 남북 통일농구대회 취재차 평양에 갔다. 그곳에서 만난 북측 관계자들은 앞선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취재진에게 "조선 인민들 사이에선 통일 열망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남측은 어떤가"라고 묻기도 했다.그 질문을 곱씹다 스포츠가 정상회담의 마중물이었음을 새삼 떠올렸다. 남북은 작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동 입장을 했고, 여자 아이스하키는 국제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을 이뤘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대회 개막에 맞춰 방남(訪南)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 ...

Chosun Ilbo 

마무리처럼 1회를 막아라… 美야구에 번지는 '오프너'

"오프너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미 프로야구(MLB)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루이스 세베리노, CC사바시아 같은 선발 투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에 대한 답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앞다퉈 분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MLB닷컴은 이런 제목까지 달았다. '양키스, 시대의 변화에 따르나.'새 시즌을 앞둔 MLB에 '오프너' 바람이 불고 있다. 작년 탬파베이 레이스가 처음 선보였던 이 전략은 올해 양키스를 포함해 피츠버그 파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으...

Chosun Ilbo 

초반부터 불 뿜는 대구FC "새 구장서 축포 쏜다"

지난 1일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 시즌 초반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팀 중 하나는 바로 시민구단 대구FC다.3연패(連覇)를 노리는 전북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전 끝에 1대1로 비겼고, 5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호주 원정 경기에선 멜버른 빅토리를 3대1로 대파했다.브라질 출신의 '삼바 듀오' 세징야와 에드가의 발끝이 초반부터 매섭고, 2018 러시아월드컵 주전 골키퍼였던 조현우가 철벽 방어력을 과시 중이다. K리그 3년 차에 접어든 안드레 감독의 빠르고 세밀한 역습 축구가 팀에 녹아들면서 기존 강호들과 견줄 만한 ...

Chosun Ilbo 

박성현 닷새 만에 또 우승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이 초청 선수로 참가한 필리핀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8일 필리핀 마닐라 근교 라구나의 더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필리핀·대만 여자프로골프 투어 공동 주관) 최종 3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필리핀의 골프 기대주 유타 사소(17)였다.4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박성현은 강한 바람 속에 고전하며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

Chosun Ilbo 

'왼손 황제' 미켈슨, 오른손으로 쳤더니…

'쇼트게임의 마법사' 필 미켈슨(49·미국)은 골프만 왼손으로 친다. 어릴 때 아버지가 샷 하는 모습을 거울을 보듯 맞은편에서 따라 하다 왼손으로 골프를 하게 됐다. 밥을 먹거나 사인할 때는 오른손을 쓴다. 그럼 미켈슨이 오른손으로 골프를 치면 어떻게 될까?8일 미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 1라운드 10번 홀(파4). 미켈슨이 티샷한 공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며 그물 담장 밖 러프에 떨어졌다. 미켈슨은 그물 담장 때문에 왼손 스윙으로는 칩샷으로 공을 꺼내는 정도만 가능하자 오른손으로 채...

Chosun Ilbo 

임영희, 女농구 첫 '600번째 발자국'

등번호 13번 임영희가 상대 수비를 뚫고 11번 임영희에게 공을 패스한다. 골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25번 임영희가 이어받아 골밑슛을 성공시킨다.8일 아산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의 경기. 우리은행 선수들은 각자 등번호 밑에 '임영희'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정규 리그 6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임영희(39·우리은행)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 18일 이미 최다 출전 신기록(587경기)을 세운 뒤 매 경기 역사를...

Chosun Ilbo 

SK, 갈 길 바쁜 LG에 23점차 뒤집기 쇼

남자프로농구 서울 SK가 8일 창원 LG와 벌인 홈 경기에서 강팀 잡는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 SK는 이날 LG를 상대로 90대83으로 승리했다. SK는 전체 10개 팀 가운데 9위(17승32패)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KT(26승22패)에 밀려 공동 3위에서 4위(26승23패)로 내려앉았다.23점 차를 뒤집은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SK는 경기 초반 골 밑에서 LG 장신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199.9㎝)에 밀려, 2쿼터 한때 23점 차까지 뒤처졌다. SK 반격은 3쿼터부터 시작됐다. SK 외국인 듀오 ...

Chosun Ilbo 

[TV조선] 정원을 안심시키는 우혁

TV조선은 9일 밤 10시 50분 드라마 '바벨'을 방송한다.우혁(박시후)의 수사팀이 새로운 증거물을 찾아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증거 영상 속 정원(장희진)은 민호(김지훈)를 향해 칼을 들고 서 있다. 어딘가로 떠나려던 정원은 우혁에게 체포된다. 정원은 우혁이 다칠까 봐 일부러 모진 말로 우혁을 떼어내려 한다. 하지만 우혁은 사건이 마무리되면 함께 어디든 떠나자며 정원을 안심시킨다. 한편, 우 실장(송원근)은 정원이 도망치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정원이 체포된 이후 거산 일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현숙(김해숙)은...

Chosun Ilbo 

[TV조선] 중국이 선정한 북한 5대 미녀

TV조선은 10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국경을 넘는 자, 무게를 견뎌라!'를 주제로 시작한다. 중국 국경을 넘어 공연에 나서는 북한예술단을 낱낱이 해부한다.김철웅 회원은 지난 1월 3년 만에 중국 친선공연을 성사시킨 북한예술단 얘기를 들려준다. 북한의 야심 찬 포부가 담긴 노래 선곡부터 북한 최고의 성악 가수 서은향의 복귀까지 분석한다. 패널들은 공연 당시 기록영화에 포착된 김정은 위원장의 평소와 달랐던 행보에 대해 열띤 추측을 내놓는다.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명성희 회원은 서은향 못지않은...

Chosun Ilbo 

미세먼지 재앙인데, 교실 공기정화기도 먼지 범벅

지난달 28일 경상도의 A초등학교 교실. 민간 기상 업체 케이웨더 직원이 의자를 밟고 올라 천장에 달린 환기구 철창을 떼어내자 뿌연 먼지 덩이가 후두둑 쏟아졌다. 철창 안쪽에 달려 있던 부직포 필터에는 먼지 덩이가 떼어낼 수도 없이 달라붙어 있었다. 6년 전 문을 연 이 학교는 개교 당시 반마다 설치한 '기계식 환기 장치'의 필터를 단 한 차례도 청소하거나 바꾸지 않았다. 이 학교의 행정실 직원들은 "환기 장치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침이 없었고, 필터를 바꾸려고 해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했다.지난 5일 문...

Chosun Ilbo 

사립 사들여 공립 전환… '매입형 공립유치원' 서울에 첫 개원

8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구암유치원 입학식에서 원생들이 손을 들고 있다. 구암유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기존의 사립 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으로 전환한 뒤 새로 개원한 유치원이다. 기존 사립 유치원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건물을 새로 짓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Chosun Ilbo 

[알립니다] 인문학으로 찾는 마음건강

조선뉴스프레스가 발행하는 마음 건강 '길'(mindgil.com)이 창간 두 번째 행사로 3월 2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21세기 마음, 인문과학으로 풀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일시: 3월 20일(수) 오후 2~6시, 저녁 7시~9시 30분▲장소: 서울 중구 명동 11길 19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참가비: 오후/저녁 각 1만원, 오후+저녁 1만5천원(회원10% 할인)▲신청 및 문의: 마음건강 '길'(mindgil.com), (02)724-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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