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간의 여정 속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과연 무얼 얻었을까.대만, 일본에서 1,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롯데가 오는 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양상문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48명의 선수들로 출발한 롯데는 대만 가오슝에서 1차 캠프 일정을 마친 뒤,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로 몸 만들기를 진행했다. 연습경기 전적은 대만 캠프에서 2승1무1패, 오키나와 캠프에서 2승1무3패(7일 현재)다. 8일 SK 와이번즈와 7이닝 연습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가장 큰 수확은 큰 부상자 없이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