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다음주 베이징서 고위급회담…4월말 타결 목표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무역협상 고위급회담을 진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오는 25일께 베이징을 방문,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다.아울러 류 부총리는 이 회담 직후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담이 며칠 동안 이어질지는 정확하지 않다.WSJ는 양국 간 협상 진행 상황을 파악해온 사람들을 인용,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