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교육·국가 장학금·입학금 폐지가 일자리 대책?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들 시기가 지났지만 이상 기후로 여전히 매서운 겨울 폭풍이 미국 중서부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NWS)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미 콜로라도주 동부 지역에서 미네소타주 남서부 지역까지 중서부의 광활한 지대가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으로 불리는 저기압성 폭풍의 영향에 놓이게 됐다.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인구는 약 400만 명이다.폭탄 사이클론은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이다. 통상 24시간 이내에 기압이 24밀리바 넘게 급격히 떨어...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평양 대동강 수질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 사업 자문단'(대동강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평양의 상하수도 현대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남북협력추진단 관계자는 "UN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 핵심 의제인 '깨끗한 물 공급'을 실현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대동강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대동강 수질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북한이 가장 먼저 원하는 쪽에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교류 사업에도 가...
터키가 국유은행에 280억리라(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 터키 재무장관은 자본 확충을 위해 채권 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필요하다면 민간 은행 지원 방안도 내놓겠다고 했다. 재무장관은 "은행의 배당과 보너스를 제한하고 은행의 악성 부채를 처리할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며 "선거가 없는 앞으로의 4년 동안 경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겠다"고 했다.알바이라크 장관의 이날 발표에 전문가들은 금융권의 시급...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11일 전국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와 경북 북부내륙은 낮부터 밤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