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후 원샷원킬 찬스' 이민아의 아쉬움 "마음이 급했다"[현장 일문일답]
임차인인 아버지가 아프다고 속여 임대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대신 받아 가로챈 50대 아들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55)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2013년 8월 부친이 부동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대인 A씨로부터 부친 대신 보증금 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는 2012년 11월 부친이 전세 계약을 체결한 A씨의 건물에 사실상 거주하고 있었다.김씨는 A씨에게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병원비가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해...
"배는 고픈데 돈이 없어서…."아파트단지를 돌며 배달 오토바이에 실린 음식을 훔친 30대 남성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담당 경찰관의 따뜻한 조언에 감동받아 자신의 추가 범행을 모두 털어놓은 뒤 노숙생활을 끝내고 직장을 구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36) 씨를 불구속 입건해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6일 중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주차된 음식 배달업체 오토바이에 실려 있던 3만8천 원짜리 족발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울산의 한 주점에서 60대 남성이 사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불을 질러 숨졌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께 동구 한 지하 1층 주점에서 A(67·남)씨가 사장(43·여)을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A씨는 그 직후 준비해온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불이 옮겨붙어 결국 숨졌다.당시 주점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7명은 모두 대피했다.그러나 이 중 1명은 소화기로 불을 끄던 과정에서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흉기에 찔린 주점 사장 역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완패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