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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9

Новости за 11.06.2019

Chosun Ilbo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만신창이

〈제6보〉(63~69)=최정은 지난 5월 하순 중국서 열린 몽백합배 통합 예선에 불참했다. 그 직후 시작된 LG배 본선에 전력을 쏟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또 한국 랭킹 1위 박정환은 오는 21일부터 도쿄서 열리는 제31회 TV아시아선수권 한국 대표 출전 티켓을 반납했다. 이틀 뒤 열릴 박영훈과의 춘란배 결승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었다. 간판스타들의 반외(盤外) '사소취대(捨小就大) 전법'이 흥미롭다.63 빈삼각은 고심의 한 수. 참고 1도의 수순으로 좌변 대마가 살 수는 있지만, 백에게 외곽을 도배질 당하는 데다 좌하 흑도 패맛까...

Chosun Ilbo 

몸값 4억달러 트라우트 '류현진 트라우마'

LA 다저스의 류현진(32·LA다저스)이 11일 LA에인절스와 벌인 MLB(미 프로야구) 인터리그 경기에서 6이닝 1실점(7피안타 6탈삼진 1사구)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6회까지 3―1로 앞섰던 다저스가 3대5로 역전패하면서 류현진의 시즌 10번째 승리 기회가 날아갔다.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류현진과 상대팀 마이크 트라우트(28)의 세 차례 대결이었다. 에인절스의 2번타자 트라우트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년간 4억3000만달러(약 5000억원)를 받는다.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2011년부터 에인절스에서...

Chosun Ilbo 

연장 10회 끝 승리… 시작도 끝도 김하성

키움이 11일 열린 프로야구 창원 원정 경기에서 NC를 9대8로 따돌렸다. 5위였던 키움은 이날 승리로 4위(37승31패)로 올라섰다. NC(35승30패)가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키움 김하성(24)은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엔 NC 선발 투수 이재학의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승리를 결정짓는 한 방도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8―8이던 연장 10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Chosun Ilbo 

8년만에 이란 골문 열었지만… 끊지 못한 '무승 악연'

지긋지긋한 악연은 이번에도 끊지 못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이란과 벌인 친선 평가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카타르 도하)에서 이란을 1대0으로 이긴 이후 다섯 경기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4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8년5개월 만에 골 가뭄은 풀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해 이란전 연속 무승 기록이 '6경기'로 늘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6만여 관중이 들어찼다.◇공격 전형 실험파울루 벤투(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한국(37위)보다 높은 이란(21...

Chosun Ilbo 

태극 女전사들 "나이지리아전 올인"

"반드시 이겨야 하는 팀이지만, 그냥 이길 수 있다는 건 아니다."2019 FIFA(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12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A조 2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윤 감독은 "막연하게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건 위험한 생각"이라며 "우리가 모든 면에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교적 약체인 나이지리아를 상대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절실하게 싸우라는 것이었다.한국(FIFA 랭킹 14위)은 8일 프랑스(FIFA 4위)와의 개막전에서 0대4로 완패하며 위기를 맞...

Chosun Ilbo 

3점슛 브러더스, 위기의 워리어스 구하다

'스플래시 브러더스(Splash Brothers)'가 벼랑 끝에 몰렸던 팀을 살렸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은 11일 토론토 랩터스와 벌인 NBA(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원정 5차전에서 57점을 합작하며 106대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특히 97―103으로 끌려가던 4쿼터 종료 2분32초 전부터 3연속 3점포(톰슨, 커리, 톰슨)를 꽂아 단숨에 106―103을 만들었다. 특유의 3점슛 능력으로 네트를 '철썩 철썩(splash)' 가른다고 해서 스플래시 브러더스라는 별명이 붙은 둘의 위력이 돋보인 ...

Chosun Ilbo 

스타의 애환이 서린 옛집을 찾아… 뭉클한 추억에 부동산 '꿀팁'까지

집을 보면 인생이 보이고 돈이 보인다. 단칸방이든 아파트든 마당 있는 주택이든, 어떤 집에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인생사가 담겨 있다. '좋은 인생'에 대한 욕구는 '좋은 집'에 대한 경쟁으로 이어진다. 누구에게나 부동산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12일 밤 11시, TV조선은 유명 인사들이 과거 자신이 살았던 곳을 돌아보며 각 집에 얽힌 사연을 듣는 교양 프로그램 '부동산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를 첫 방송 한다. 스타가 살던 옛집부터 지금의 보금자리까지 순례하듯 살핀다. TV 속 화려하게만 보이던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는...

Chosun Ilbo 

'바다 위의 정원' 위해 섬으로 가는 사람들

EBS는 12일 밤 9시 30분 '한국기행'을 방송한다.경남 남해군의 무인도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는 섬지기들의 삶이 공개된다.예전에 농민들이 일 끝나고 나서 쉬러 오는 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농가섬'. 정정례·금례 자매는 바다 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매일 섬으로 출근한다.두 사람의 노력으로 아름다워진 이곳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처음엔 꽃과 나무를 수도 없이 심었지만 서툴렀던 탓에 1년도 안 가 모두 죽어버렸다. 그 이후로 식물 공부에 몰두해 '바다 위의 정원'을 만들어냈다.이곳의 나무들은 토끼, 곰,...

Chosun Ilbo 

[알립니다] 건축가 양진석과 함께하는 ㅍ아주 특별한 건축 여행

조선일보사가 '건축가 양진석〈사진〉과 함께하는 특별한 건축 여행(오사카·교토 투어)'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투어는 2000년대 초반 고이즈미 개혁 이후 일본의 정부, 시도 지자체가 주도한 도심 재개발, 도시 재생의 현장을 찾아 건축 진화의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총진행자 양진석 교수는 일본 교토대 대학원을 졸업한 일본 건축의 전문가입니다.양 교수의 현장 강의와 함께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의 간사이국제공항, 미래지향적 건축물인 우메다 스카이빌딩, 그란프론트오사카, 교토 중심 상점가, 교토역, 국립근대미술관 신관 등...

Hankook Ilbo 

[오늘(12일)의 날씨] 중부 대체로 맑음…서울 낮 최고 28도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수요일인 12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기사보기

Chosun Ilbo 

로이터 "트럼프 '김정은에게 아름다운 친서 받아…매우 따뜻'"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월요일에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가 매우 따뜻했으며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Chosun Ilbo 

[현장라인업]오세훈-이강인 에콰도르전 공격 선봉!

[아레나루블린(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세훈과 이강인이 에콰도르 격파의 선봉에 선다. 동시에 허리에 고재현과 김세윤을 선발로 내세운다. 승부수를 던졌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오세훈과 이강인을 공격에 세웠다. 이강인은 프리롤이다. 최준과 황태현이 윙백으로 나선다. 허리에는 고재현-정호진-김세윤이 나선다. 센터백은 김현우를 축으로 이재익과 이지솔이 나선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이날 승리하면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

Chosun Ilbo 

나라 얼굴인 인천공항에도 '흉물 천막' 친 양대노총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3층) 한가운데 있는 7~8번 출입문 앞에는 너저분한 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은 비닐 천막 2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50m가 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각각 설치했다. 민노총은 비정규직 전원에 대한 조건 없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한노총은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두 노조가 맞서고 있다.청록색 비닐의 민노총 천막은 작년 12월 설치됐다. '엉터리 정규직 전환 야합 철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노총 천막은 지난 3월 등장했다. 천막에는 민노총의 주...

Chosun Ilbo 

송인배처럼… 양정철·이광재·안희정도 강금원 돈 받았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의 고문으로 등록돼 고문료를 받았던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날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1심 선고 과정에서 이 사실이 공개됐다. 송 전 비서관도 강 회장의 골프장 고문으로 등록해 7년간 2억여원의 고문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작년 말 송 전 비서관 수사에서 이런 사실을 인지했지만 양정철 원장과 이광재 전 지사 등에 대해선 수사를 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노무현 청...

Chosun Ilbo 

정우람, 최연소 800경기·역대 8번째 150세이브 달성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정우람(34)이 최연소 800경기 출장과 역대 8번째 150세이브를 동시에 달성했다.정우람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9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정우람은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김재호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신성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팀의 3점차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개인 통...

Chosun Ilbo 

LG:롯데, 둘다 이길수없었다···찬스마다 찬물 장군멍군

'해결사'가 없었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LG는 단독 3위, 롯데는 최하위를 유지했다. 양 팀 모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롯데는 9안타를 때려내고, 볼넷 6개를 골라냈지만 단 1점만 얻었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도 불러들이지 못하며 잔루 12개를 남겼다. 롯데는 1회초 2사 후 손아섭의 볼넷과 이대호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를 일궜다. 하지만 후속 전준우가 우익수 뜬공...

Chosun Ilbo 

백승호, A매치 화려한 데뷔 "기회왔을때 잡는다는 생각"

군더더기 없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지로나)가 "꿈꾸던 무대였는데 밟게 돼 너무 좋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백승호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격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꿈을 키워왔던 백승호의 첫 A매치다. 백승호는 4-1-3-2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1'을 맡았다. 신예에게는 버거운 역할인 듯 했지만 백승호는 아시아 최강팀인 이란에 맞서 자신의 진가를 맘껏 뽐냈다. 센터백에 앞서 공격수들을 제압하는 것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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