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옥중의 연쇄살인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56)는 20년이 넘는 수감 기간에 1급 모범수로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구 제작 기능사 자격을 따고 교정 작품 전시회에서 상을 받기도 하는 등 교도소에서 '가구 장인'으로 통했다. 이 때문에 이씨의 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지목 이후 교도소 주변은 "대표적 모범수인데 희대의 살인사건 용의자라고 해 놀랐다"는 반응이었다.19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씨는 살인죄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1995년 10월부터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이씨는 부산교도소...
앞으로 대학 입시에서 위조나 변조한 서류를 제출하고 합격한 경우는 무조건 입학을 취소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은 입시 서류 위조 등 부정 입학이 확인돼도 입학 취소 여부는 대학이 학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조된 공인 어학 성적표를 제출하고 합격한 경우라도 어학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대학 측이 판정할 경우에는 입학 취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9일 허위 서류 제출 등 입시 부정의 경우에 합격 취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