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교차로에도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측과 진행 중인 '보수대통합' 논의와 관련해 "전체적으로는 통합을 위해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황 대표가 원유철 의원을 한국당 측 통합추진단장에 내정한 것을 두고 양측에서 엇갈린 말을 하는 등 파열음이 나오자 이를 진화하려 한 것이다.전날 황 대표가 중진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변혁 측이 원 의원을 (협상 상대로) 요청했다"고 했다는 게 알려지자, 변혁 측은 곧바로 "사실과 다르다"고 이를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날 황 대표는 "(변혁 측이) 반...
자유한국당 내에서 3선 이상 중진들에 대한 '용퇴론'이 제기된 지 일주일이 넘었다. 그러나 '나부터 불출마하겠다'는 중진은 한 명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지난 5일 '영남·강남 3구 중진 용퇴 및 험지 출마'를 공개 요구했다. 이에 작년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초선 유민봉 의원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중진들의 '용퇴 선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4선 김정훈 의원은 "감정 생기게 누가 '나가라 말라'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성명을 내는 등 공개 반발하기도 했다. 6선 김무성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