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 가짜서류 내면 무조건 입학 취소된다
조국 전 법무장관 딸의 고려대학교 입학 취소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학이 입시 전형에서 거짓 서류를 제출하고 합격한 학생을 적발할 경우 무조건 입학을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금까지는 입시 서류 위조 등 부정 입학이 확인돼도 입학 취소 여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했다.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이를 포함해 8개의 교육부 소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내면서 위조나 변조한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남이 대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