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영의 News English] 코로나19의 합병증·후유증 'furlough'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선 4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날 당 회의에서 "좀 더 안전한 사회,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이천 물류창고) 공사의 발주자는 지난해 공사 개시 이후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세 차례나 '주의'를 받았는데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이날 당 회의에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할 법안이...
○文 대통령, 기업 등에 '자발적 기부' 언급. 굳이 달라 한 적 없는 재난지원금이야 반납하더라도 '+α'가 더 걱정.○보육원 어린이들, 코로나로 전례 없이 쓸쓸한 어린이날. 선심성 복지 홍수인데, 票 없는 이들에 갈 돈은 없나요?○지난 주말 뉴욕 센트럴파크에 마스크 안 쓴 선탠族 북적. 어린이날 마스크는 예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과거에 일어났던 유사한 사고가 대형 참사 형태로 되풀이됐다는 점에서 매우 후진적이고 부끄러운 사고"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관리 감독 책임까지 엄중하게 규명해 주길 바란다"며 부처들에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어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2008년 냉동창고 화재 사고 이후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강화해 왔는데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근 21대 총선 초선 당선자들과 잇따라 식사 자리를 갖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초선 당선자를 84명(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6명 포함) 배출했다. 이 대표 측은 "10여 명씩 세 번 식사했고 가능한 한 초선 당선자 대부분을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열린우리당 시절 단독 과반 의석을 얻고도 개성 강한 초선들의 백가쟁명식 논쟁으로 몰락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직접 '초선 관리'에 나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7선(選)인 이 대표는 초선 당선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정 활동에...
1969년 납북된 'KAL기' 탑승자 황원씨가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은 것은 북한의 강제 구금 때문이라는 국제기구의 판단이 나왔다. 당시 MBC PD였던 황씨가 자유 의지로 송환을 거부하고 북에 남기로 했다는 북한 당국의 발표가 '거짓'이었음이 거듭 확인됐다.4일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에 따르면, 실무그룹은 지난 1일 결정문을 통해 "북한 요원의 대한항공 여객기 공중납치에 의한 황씨의 신체적 자유 박탈은 법적 근거나 정당성이 없다"며 "북한은 황씨를 계속 구금해 세계인권선언 제9조 및...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무관중으로 개막을 맞는 프로야구는 적막감 속에 치러질까. 대답은 '노(no)'다.각 구단은 '직관(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이 직관 같은 '집관(집에서 관람)' 느낌을 가지도록 다양한 '랜선(LAN선·인터넷) 이벤트'를 마련했다.한화를 상대로 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SK는 자체 유튜브 방송 '와이번스 쇼'를 통해 온라인 응원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 선수가 홈런을 치면 뱃고동 소리가 나오고, 8회 초 SK 수비가 끝나면 평소 팬들이 부르는 '연안부두'가 울려 퍼진다. 팬들이 여기에 맞춰 응원...
축구 스타 손흥민(28)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에 뽑혔다.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3일 "1992년 프리미어리그(EPL)가 새로 출범한 이후 재능이 뛰어난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잉글랜드 축구를 빛내왔다"며 손흥민을 토트넘 대표 외국인 선수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5년간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뛰어난 스피드와 골 감각으로 리그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고,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최근 축구 매체 풋볼런던이 선정한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등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