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알 덴테' 라면
이재성, 재개된 독일축구서 첫 골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독일 프로축구 재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16일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부 얀 레겐스부르크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골을 넣은 그는 '덕분에' 세리머니로 코로나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2대2로 비겼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두 달 만에 무관중 경기로 유럽 주요 리그 중 가장 먼저 재개됐다.최경주 프로골프협회 부회장 사퇴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
코로나 시대에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예년처럼 경기 후 구장 내 샤워실에서 땀과 먼지를 씻어낼 수 있다. 투수·야수조로 나뉘어 입장하고, 최소 간격 2m만 유지하면 KBO(한국야구위원회) 코로나 대응 지침상 문제가 없다.사망자가 9만명에 육박하는 미국에선 더 엄격한 방역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AP통신은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시즌에 대비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 초안을 각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뉴얼 초안은 경기 중 침 뱉기 금지, 선수단 하루 두 차례 체온 측정 등 KBO의 대응 지침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하...
17일 교육부가 20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을 비롯한 유·초·중·고교 등교를 연기하지 않기로 확정한 데는 고3 수험생의 대입 일정과 학교 방역 상황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의 불확실성과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보다는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면서 등교 수업을 개시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고3, 11년간 준비 마지막 단계"박백범 차관은 "고3은 사회에 진출하거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마지막 단계"라며 "학생들의 지난 11년간 준비가...
15일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면 개학을 앞두고 열린 교사 회의의 최대 쟁점은 '알코올이냐, 락스냐'였다.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를 시작하는데, 학생들의 손이 닿는 시설물을 무엇으로 소독하느냐는 토론이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알코올 소독제와 희석한 락스액 둘 다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토론은 한 부장교사의 "락스를 희석해서 쓰는 게 더 효과가 좋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일단락 났다. 이날 참석한 이모(37) 교사는 "매일 열리는 학교 회의에서는 모든 내용이 교육이 아닌 방역 관련"이라며 "교육청에서도 '1m 거리 ...
교육부가 20일 고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등교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되, 학년별로 이틀에 한 번씩 등교하는 격일제나 주 단위로 등교하는 격주제와 분반(分班) 수업 등의 방식을 통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일단 학교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더 이상 등교를 미루지 않겠다는 것이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등교를 더 미루지 않는 이유로 교사·학생 등 학교 구성원 중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많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연)는 윤미향 전(前) 대표 주도 아래 경기 안성시 위안부 피해자 휴게 시설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쉼터)을 샀다가 다시 팔았다. 살 때는 주변 시세 대비 3배 높은 금액에, 팔 때는 매입·개축 비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에 각각 거래했다. 그 결과 총 4억3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그 손실은 정의연이 아니라 돈을 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가 떠안았다. 정대협이 높은 집값을 지불한 상대는 윤 전 대표가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지역 건축업자였다.정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윤미향 전 대표 부친에게 위안부 피해자 쉼터 관리를 맡기고 6년여간 월급 총 7580만원을 지급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연의 기부금 운용 방식을 공개 비판한 이후 각종 의혹·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조직 운영과 관련된 첫 공식 사과였다.정의연은 16일 홈페이지에 올린 '설명 자료'에서 "친인척을 (위안부 피해자 쉼터) 관리인으로 지정한 점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사과한다"고 밝혔다.정대협은 2012년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돈...
[데일리한국 김의경 기자]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비가 내리겠다.비는 아침 경기 북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19일 밤까지 이어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