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파페치를 인수했다
이제는 명품까지 손을 뻗은 쿠팡.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했다. 그야말로 공룡이 또 다른 공룡을 집어삼킨 셈. 파페치는 샤넬, 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을 190개국이 넘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회사다. 2007년 포르투갈의 사업가 주제 네베스가 영국에서 창업했다. 명품업체들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급속하게 성장했고, 지난 2018년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이번 쿠팡의 인수로 파페치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