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대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 당했다. 코피가 줄줄 흘러내렸다. 상대의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 무엇도 '리틀 태극전사'의 의지를 막을 수는 없었다. 투혼을 펼친 한국이 16강행 티켓을 만들어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를 2위로 마감한 정정용호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5일 일본과 8강행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