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사진 밑에 인공기 배치' 연합뉴스TV에… 靑, 정부 지원금 언급하며 '경고장'
청와대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보도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진 아래 인공기를 배치하는 '방송 사고'를 냈던 연합뉴스TV와 모회사인 연합뉴스에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네티즌 36만명이 "연합뉴스에 대해 약 300억원의 정부 재정 지원 제도를 폐지하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출한 데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3일 청원 답변에서 "4월 10일 연합뉴스TV의 방송 사고는 해당 언론사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는 방송 사고 직후 보도본부장,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