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준비된 전술일까. 아니면 밀린 걸까. 한국이 전반 초반 반짝했을 뿐 전체적으로는 세네갈에 밀렸다.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전반 초반 한국은 번뜩였다. 경기 시작 37초만에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2분에는 전세진이 상대 골키퍼를 압박해 실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6분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