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세계 2위 쾌거, 대표팀 선수 86% 배출한 K리그의 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진출이라는 쾌거에 K리그가 단단히 한 몫을 했다. 정정용호 21명의 선수 가운데 총 18명의 선수를 배출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트로피는 품에 안지 못했지만 한국 남자 축구의 FIFA 주관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바탕은 바로 K리그다.선수단 21명 중 현재 K리그에 소속된 선수가 15명이다. 유럽(4명)과 대학 팀(2명)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