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폴란드)=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결승전에서 졌지만 이강인은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들어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두번째다. 이강인 PK골을 터트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2골-4도움. 이강인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한국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강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벌어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PK골을 기록하며 풀타임을 뛰었지만 한국은 1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