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프랑스여자월드컵 최종전,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분투했지만 아쉽게 16강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강호' 노르웨이와의 최종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쏘아올리며 한치 밀리지 않는 승부를 펼쳤지만 2번의 페널티킥에 울었다.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골든볼' 여민지의 만회골은 유일한 희망이었다. 한국은 3전패로 16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