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사진)가 12년 만에 상암벌 그라운드를 밟는다.프로축구연맹은 2019년 K리그 올스타전을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와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프로축구 최고 스타들로 꾸려질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은 다음 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호날두가 진짜 경기에 뛰는지 여부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호날두의 출전은 계약으로 보장돼 있다"며 "구체적으로 몇 분을 뛴다고 밝히긴 어렵지만, 팬들이 호날두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