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고액 상습 체납자 엄정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4차 반부패정책협의회(이하 반부패협의회)'를 주재하면서 "나는 반부패협의회를 우리 정부 반부패 개혁의 총본부, 개혁의 선봉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반부패협의회'에는 법무·행안·국방부 장관과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금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사정(司正) 기관장들이 대부분 참석했다.문 대통령이 적폐 청산 수사를 해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반부패협의회를 개혁의 '총본부'로 부르면서 집권 하반기에도 '적폐 청산 드라이브'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