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 시각) 태국 수도 방콕 아테네 호텔에서 열린 제34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각국 정상이 서로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아세안 회원국은 총 10국이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이날 아세안이 오는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