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하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지방자치단체 소속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 행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관권 선거 개입'이라 비난하지만, 여권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대꾸다. 또한 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역에도 업무협약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히며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에 이와 유사한 협력 관계 구축을 권유하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현재로서는 직무상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이로써 정당 산하 연구원과 지자체 소속 연구원 사이의 정책 협력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