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서는 미·중 무역 전쟁의 향배가 최대 관심사다. 확전 일로로 치달아온 미·중 무역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이 29일로 확정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이 담판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두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 이번 회담에서 미·중이 휴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중국 화웨이를 핵심 타깃으로 한 미국의 대중(對中) 기술 전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