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미국이 통산 4번째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7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9년 프랑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꺾었다.이것으로 미국은 2015년 캐나다월드컵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2연패는 독일(2003년, 2007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미국은 1991년, 1999년, 2015년에 이어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은 전반부터 네덜란드를 몰아쳤다. 이에 네덜란드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