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고와 신흥고, 부산고가 7일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사·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에 합류했다. 6일 경기에선 지난해 우승팀 광주동성고를 비롯해 대구고와 유신고, 덕수고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인창고 2―0 청주고구리 인창고의 최장한(3학년)은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8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될 때까지 1일 한계 투구 수(105개)를 채워 4일 동안 던질 수 없다. 구원 등판한 김동훈(3학년)이 남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