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10명, 제3국서 대기하다 입국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체류하던 탈북민 10명이 지난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2일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과 탈북민 단체를 통해 탈북민 10명이 11일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국 후 관계기관에서 탈북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신원과 탈북 경위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진 않았다.이번에 입국한 탈북민들은 집단 탈북이 아니라 제3국에서 대기하다 순서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번에는 최근 체포된 탈북민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