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68·사진)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제2기를 맞아 국정 쇄신을 위해 대폭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제1기 정부 일원인 나는 새로운 정부 구성과 원활한 팀워크를 위해 물러나겠다"고 말했다.2017년 7월, 3년 임기의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이 위원장은 아직 1년의 임기가 남아 있다. 과거 중도 사퇴한 방통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측근 비리 혐의로 물러났던 최시중 전 위원장이 유일했다. 정치권과 방송통신계에서는 "이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