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럴땐 어떻게?] 동생 생기는 불안함에 칭얼거리는 첫째… "널 더 사랑한다" 자주 표현해주세요
Q. 둘째 출산을 앞둔 엄마입니다. 두 돌 된 첫째가 이제껏 어린이집에 잘 다녔는데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선생님한테 안겨 있으면 "나도! 나도!" 하면서 울어요. 집에 와서는 아빠를 뿌리치고 무조건 엄마만 찾고요.A. 현재 첫째 자녀가 느끼는 감정은 아마 '불안'일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변할 때 느끼는 감정은 어른과 아이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날 늘 다정하게 안아주던 사랑하는 사람이 멀게 느껴지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나를 사랑했던 마음이 변했을까?' '내가 서운하게 하거나 잘못한 것이 있었나?'라는 의문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