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파 72·총상금 450만달러)이 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북부 워번(Woburn)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메이저 대회다. 1976년 시작한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2001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했다. 한국인 챔피언은 박세리(2001년), 장정(2005년), 신지애(2008·2012년), 박인비(2015년), 김인경(2017년)이 있다. 워번에서 열렸던 2016년 대회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미림(29)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