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남북 월드컵 예선전 평양서 경기
한국과 북한이 벌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이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일 발표했다. 남북은 2차 예선 H조에 함께 속했다. 한국 성인 남자 대표팀이 평양에서 경기를 갖는 건 1990년 10월 이후 29년 만이다. 2008년에도 남북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만났지만 당시는 북한이 홈경기를 포기해 제3국(중국)에서 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