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5강 싸움' 가능성을 좀 더 명료하게 하려면 '도장깨기'가 필요하다.KIA는 지난 6일 LG 트윈스에 4대17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43승58패를 기록, 같은 날 SK 와이번스를 3대0으로 격파한 5위 KT 위즈와의 격차가 기존 5.5경기에서 6.5경기로 벌어졌다.남은 경기는 42경기. 5위가 5할 승률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IA가 5할 승률 달성을 위해선 15승(7일 현재)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열세에 있는 팀들과의 맞대결을 극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