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최고다. 경기장에서 아주 많은 걸 해낼 수 있고, 특히 미드필더 자리에선 어떤 플레이든 가능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2일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첼시를 4대0으로 꺾은 뒤 한 선수를 콕 집어 극찬을 남겼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하겠다며 자신과 맨유 팬 속을 썩여 왔던 미드필더 폴 포그바(26·프랑스)다.포그바는 팀의 3·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21분 하프라인 뒤에서 전방으로 공을 띄워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