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 5일 동안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선 '색다른 그녀'들의 야구 경연이 벌어진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은 2014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다. 이번 대회엔 한국(2팀)을 비롯해 7개국 8개 팀 170여 명이 열전을 펼친다.◇'수퍼우먼'들 한자리에올해는 특별한 팀이 한국을 찾는다. 바로 프랑스·영국·네덜란드 출신 선수로 팀을 꾸린 유럽연합 팀이다. 지난해엔 프랑스만 참가했으나 올해 유럽 각지에서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축구 종주국 영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