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가 안방에서 첫패를 당했다. '강팀 킬러' 크리스탈팰리스에 발목이 잡혔다. 맨유가 안방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진 건 1989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맨유 패배 이후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격수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현재 공격수로 긴 시즌을 버틸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다. 밀집 수비를 펼친 상대를 만나 맨유 공격수들은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임스가 골맛을 봤다. 래시포드는 PK를 실축했고, 마시알과 린가드는 파괴력이 부족했다. 맨유 전설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