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중 "노무현 일가 건강관리 해주며 10년간 헌신"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지난 6월 제17대 부산의료원 원장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27일 의료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부산시 산하 부산의료원은 지난 5월 말 임원추천위를 구성해 의료원장 공모에 나섰다. 하지만 면접을 토대로 한 임원추천위의 평가에서 노 원장만 90점 이상을 받았고, 나머지 두 후보는 7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의 경우 경력 평가를 제외하면 경영 개선 의지, 임원 적합성, 지원 동기와 사명감 등 대체로 주관적인 항목이었다.노 원장과 경합을 벌였던 A교수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모 과정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