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혁명수비대 사이버 공격… DB 망가뜨려
미국이 이란의 계속되는 유조선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6월 이란 혁명수비대 시스템에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격으로 손실된 정보를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이 미군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한 지난 6월 20일부터 수주간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 핵심 데이터베이스를 공격해 유조선 운항 정보 등을 지웠다고 보도했다. 한 고위 관리는 NYT에 "이란이 공격 대상 유조선과 장소를 고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