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사진)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 최종 후보 55인에 이름을 올렸다.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FIFA-FIFpro 월드 베스트 11 남자 부문 최종 후보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5명), 수비수(20명), 미드필더, 공격수(이상 15명) 등의 포지션별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화려한 스타들이 뽑혔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